택배노조, 사흘째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농성
민주노총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사흘째 점거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택배노조원 200여 명은 지난 10일 오전 사회적 합의에 따라 인상된 택배요금을 택배기사들에게 공정하게 분배하라고 주장하며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본사 앞에서는 조합원 등 수백 명이 집회 등 단체행동를 하고 있습니다.
조합웝들은 오늘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주관으로 CJ대한통운에 대화를 촉구하고 파업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108배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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