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러시아와 재차 '대면 협의'를 가지며 밀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북 러시아대사관은 SNS를 통해 북한 측의 제안으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와 임천일 외무성 부상이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측이 우크라이나와 한반도 정세에 관한 국제적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상호 협조 강화에 공감대를 확인한 뒤, 앞으로도 외교 접촉을 밀접하게 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러시아주재 북한 대사가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을 만나 교역 재개를 논의하는 등 러시아와 관계를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러시아 역시 지난달 미국이 제기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대상 확대 논의에서 중국과 함께 '보류' 입장을 밝히고, 지난 5일엔 안보리 회의 직후 이사국들이 공동으로 낸 북한 규탄성명에 불참하며 북한을 감싸 안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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