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복 논란'에 "고유문화 존중 필요"
외교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중국 조선족 대표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출연한 데 대해 "한복이 전세계의 인정을 받는 우리의 대표적인 문화 중 하나라는 점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 측에 고유한 문화에 대한 존중과 문화적 다양성에 기초한 이해 증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 전달하고 있다"며 정부의 기본 입장을 바탕으로 당당하고 건설적으로 중국과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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