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윤석열, 5·18 민주묘지 참배 / YTN

2022-02-06 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지지세가 약한 험지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부산에서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공약을 발표했고,

윤석열 후보는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를 시작으로 호남 민심을 공략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후보, 이틀째 부·울·경 지역 민심을 훑고 있는데요.

오전에 부산지역 공약을 발표했죠?

[기자]
네, 이재명 후보는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광역시 지역공약을 공개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을 오는 2029년까지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 열겠다고 했습니다.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서도 국무총리를 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조사단이 현장을 방문하면 직접 맞이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부산·울산·경남을 1시간 생활권을 묶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꾸고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부산의 위상을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합니다.

이어 노 전 대통령 사저 마당에서 '남부수도권 구상'도 발표할 계획인데, 영호남을 아우르는 공약으로 지역통합이라는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광주를 찾는데요.

호남에 계속해서 공을 들이는 모습이네요?

[기자]
네,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세 번째 호남지역을 찾는 겁니다.

윤석열 후보는 조금 전 첫 일정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에 도착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대선 후보로서 처음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았지만, 당시에는 이른바 '전두환 옹호 발언'에 항의하는 시민들에 막혀 추모탑에 다다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이번에는 시민들의 저지 없이 묘지 앞에서 참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후에는 광주 서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점검합니다.

그런 뒤 광주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와 지역 언론 간담회에 잇달아 참석할 예정입니다.


제3 지대 후보들도 잰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심상정, 안철수 후보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심상정 후보는 국회에서 20~...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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