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진료는 지역 차·진단키트 부족은 시각차...곳곳 혼선 / YTN

2022-02-05 2

■ 진행 :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가 지나고 확진자 증가세가더 가팔라지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오미크론을 대응하기 위한 새 방역 체계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는데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문제는 어떤 것들인지,또 대안은 뭔지,고려대학교 약학대학 김정기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먼저 그래픽 보여주시죠. 가장 대표적인 문제가 지금 꼽히고 있는 게 동네 병의원의 코로나19 진단과 검사 참여 여부인데 하고 있다, 아직 아니다, 이렇게 말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김정기]
지금 O, X 그리고 세모가 있는데 세모에 해당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호흡기 치료, 그러니까 코로나19 치료를 위해서 참여하고 있는 동네 병의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호흡기전담클리닉이 전국 규모로 보면 한 400여 개 정도 되거든요. 이 중에는 동네 병의원들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지금 일부 동네 병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은 맞다라고 보고 있는데 일단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동네 병의원 중에서도 아직 본격적으로 진료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곳도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부에서, 그러니까 방역당국에서 얘기하기로는 호흡기 지정 지료를 위한, 그러니까 의료기관들이 진단부터 치료 관리까지 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가동할 것으로 이렇게 계획을 했는데 실제로 보면 상당수는 진단 쪽에 치중해서 지금 참여를 하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답변으로는 세모에 해당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운영이 되고 있는 건 맞지만 아직 현장 가동이 원활하지 않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는데요.

그렇다면 우선검사대상이 아닌 사람들, 그러니까 PCR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 급하게 검사가 필요하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김정기]
일단 스스로 자가진단키트를 가지고 계시면 스스로 검사를 진행을 할 수가 있고요.

그렇지 않을을 경우에는 가장 대표적으로는 선별진료소를 방문을 하셔서 검사를 받는 방법이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 (중략)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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