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집값이 일정 부분 떨어질 필요가 있다고 보고 관련 정책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3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그동안 주택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한 것에 대한 일정 부분의 하향 조정 과정은 필요하다고 보며, 이런 방향 아래 정책 기조를 계속 견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1월 들어 강남과 서초, 성동 등 다수 지역에서 1억 원 이상 하락한 거래가 계속 포착된다며, 최근의 공급 확대와 금리 추이 등을 고려하면 시장 하향 안정세는 더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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