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31일)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귀성길 정체는 정오쯤 가장 심했다가 밤 8시쯤부터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유호정 기자, 이 시각 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설 하루 전인 오늘(31일),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선 이른 오전부터 차량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으로 남풍세에서 차령터널 사이 6km 구간에서 밀리고 있고,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화도부근에서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30분, 광주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 강릉 3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가 정오쯤 가장 심했다가 오후 4시부터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