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무소속 윤미향, 이상직 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 성일종 의원의 징계안을 상정하고 심의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5일 회의를 열고, 윤미향, 이상직, 박덕흠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윤리특위에 건의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른 시일 안에 특위 소위를 구성하고 전체 회의를 거쳐 세 의원의 제명 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국민의힘이 일방적 회의 소집에 반발하며 추경호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 4명이 전체 회의에 불참하는 등 향후 진통이 불가피합니다.
국회 윤리특위 전체 회의에서 의원직 제명안이 의결되더라도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제명안이 최종 가결됩니다.
윤리특위는 다만, 징계안이 함께 상정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경우 징계까지 할 사안은 아니라는 윤리심사자문위 판단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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