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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륙에서 상당 부분 비행한 것으로 추정"
"동해상은 아닌 것으로 추정…추가 분석 중"
軍 "관련 동향 예의주시하면서 대비 태세 유지"
"北 순항미사일, 저고도로 날아 탐지 어려워"
북한이 오늘 오전 내륙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지난 17일까지 탄도미사일을 네 차례 발사했던 북한은 이번엔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새해 들어 5번째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국방부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윤 기자!
북한이 이번엔 탄도미사일이 아닌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요?
[기자]
합참 관계자는 오늘 오전 북한이 내륙 지상에서 순항미사일을 2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추가 분석이 필요하지만, 북한 내륙에서 상당 부분 비행한 걸로 추정된다면서 동해 상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확한 발사 시각과 발사 방향, 발사 지점, 단거리 여부, 비행거리, 속도, 고도 등 세부 제원 등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지금까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즉각 공지해왔지만, 순항미사일 발사 관련 공지는 되도록 자제해 왔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 종심 지역에서 저고도로 순항미사일이 발사되는 경우에는 속도도 느리고 지구 곡면율 때문에 늘 완전하게 탐지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우리에게 위협이 되는 남쪽으로 순항미사일이 발사되는 경우에는 저고도든, 고고도든 탐지와 요격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순항미사일이 지난해 9월에 발사한 북한형 토마호크 미사일과 동일한 미사일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한미 당국이 연합 자산을 통해 관련 동향을 사전에 예의 주시하고 있어서 탐지는 했지만, 세부적 분석이 필요한 만큼 자세한 공지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지난 17일까지 탄도미사일을 네 차례 발사했고, 이번 순항미사일의 경우 새해 들어 5번째 무력시위입니다.
다만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과 달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오늘 오후 3시 반에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정기 실무...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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