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창원과 부산을 찾아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을 강조하며 표심 잡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안 후보는 경남도의회 의장단과의 면담에서 유일한 PK 후보로서 압도적 정권교체로 경남 발전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처음 시도되는 메가시티 광역 경제권이 전국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서부 경남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계획을 짜야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면담 이후 민주당에서 탈당한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부의장, 강철우 도의원 등 3명은 국민의당 입당 원서를 쓰고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어 안 후보는 경남도청 코로나안전관리본부를 방문한 뒤,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항 진해 신항 건설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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