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추경 긴급회동 제안에 대해 자신은 이미 할 이야기를 다 했다며 거부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것을 국민이 진정성 있게 볼지 의문이라고도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는 이미 할 이야기를 다 했습니다. 뭐를 논의하자는 것인지. 정부가 국무회의를 거쳐 예산안을 국회에 보냈을 땐 양당 원내 지도부들이 논의하는 게 순서입니다. 실효적인 조치를 해야지 선거를 앞두고 이런 행동은 국민께서 진정성 있게 볼지 저도 좀 의문입니다. 제대로 된 추경안을 여당이 대통을 설득해서, 저희가 이미 추경안의 규모와 사용방법에 대해 이미 다 말씀드렸습니다. 그걸 가지고 오라는 이야기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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