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자산 시장...가상자산 부진·LG엔솔 대흥행 / YTN

2022-01-20 1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조태현 /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나란히 가상자산 공약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상자산 가격은 반등의 기미를 찾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반면 상장을 준비하는 LG에너지솔루션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뭉칫돈이 몰렸습니다. 자산시장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경제부 조태현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양강 대선 후보 가상자산 관련한 공약을 내놓았는데 그 부분부터 짚어보죠.

[기자]
관련 내용 해서 제가 그래프를 만들어서 가지고 왔는데요. 일단 보시면 핵심적인 내용은 두 후보 모두 가상자산을 제도권에 확실하게 포함하겠다, 이런 측면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가상자산이 제도권과 비제도권에 애매하게 걸쳐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이런 것들이 소위 말하는 잡코인 같은 것들이 난립하는 그런 이유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런 것들을 개선하겠다는 거고요. 내용에 보면 가상화폐 공개를 허용하는 걸 두 후보가 다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거는 그러니까 상장 전에 정보를 공개해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겁니다. 조금 이따 말씀드릴 LG에너지솔루션처럼 기업 공개의 코인 버전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렇게 해서 투자자 보호도 하고 시장도 활성화를 시키겠다는 게 두 후보의 공통된 공약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가상자산 관련해서는 양강 후보 공약을 내놨지만 지금 현재의 가상자산 가격은 부진한 모습 아닙니까?

[기자]
맞습니다. 지난해 후반쯤에 굉장히 가상자산이 크게 가격이 올랐던 적이 있는데요. 그 이후로는 완만하게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그래프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게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가격 추이를 준비해 봤습니다. 작년 초에만 하더라도 7000만 원이 넘었는데 계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오늘 보니까 5000만 원 조금 넘는 정도 수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더라고요.

지금 조금 반등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고점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역시 계속적으로 하락해서 지금 370만 원 수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트코인 기준으로 보면 12월에 정점 ... (중략)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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