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제가 속초의 정확한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다는 말씀, 양해 부탁드립니다. 원래 개별 관광은 대북제재와 관련이 없고 남북 간에도 금강산관광을 재개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저는 결단하기에 따라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남북 간에 금강산 재개 합의의 이행이 좀 늦어지면서 아마 북한 측이 상당히 불만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라는 점이 장애요인이 될 것 같기는 한데 이건 제도나 제재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남북 간의 신뢰와 실천 의지에 관한 문제라고 판단이 됩니다. 제가 속초에 처음 온 것은 아니고요.
제가 대포항도 아주 자주 오고 주말마다 사실은 최근에도 다른 사람 모르게 한번 왔다 간 일도 있습니다. 제 아내하고. 속초는 동해안 지역, 강원 관광의 핵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아까 어떤 기자분 말씀처럼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고 산업과 해양이 잘 어우러진, 정말 전 세계에 내놔도 손색 없는 관광지역이라 저도 자주 오지만 온 국민의 깨끗한 휴양처로, 레저처로 잘 활용되기 바랍니다.
또 그것이 이 지역, 속초를 포함한 강원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노선 운행에 대한 지원금 문제는 지금 갑자기 제가 들은 말씀이어서 좀 더 고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없습니다. 그거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 통일과 관련된, 사실상의 통일이라고 하는 개념들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 부분도 고민하고 있더라라는 그 말씀을 드린 겁니다. 유연하게 접근하자, 이 말씀이니까. 제가 그렇게 하겠다는 건 아니어서 과하게 해석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만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제가 특별한 소견이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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