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강원 매타버스' vs 윤석열 'PK 지지 확장' / YTN

2022-01-15 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강원도를 방문해 강원 지역을 바이오산업 메카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합니다.

이틀째 PK 지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부산과 울산 곳곳을 방문하며 전통적 지지세 확장에 주력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민석 기자!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오늘은 강원도를 방문한다고요?

[기자]
네, 이재명 후보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곳곳을 훑으며 바닥 민심 다지기에 나섭니다.

전국 민생 탐방인 '매타버스 시즌 2' 일정인데요.

먼저 오후 1시에 강원도 홍천에 있는 홍천생명건강과학관을 방문합니다.

바이오클러스터 예정지인 홍천에서 바이오산업 현황을 청취하고, 강원도를 K-바이오산업 메카로 육성한다는 구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을 만나 지역 현안을 듣고 강원도 발전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강원도 춘천 번화가인 명동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과 접촉면을 넓힙니다.

저녁엔 강원도 인제로 이동해 최전방 지역에서 복무한 예비역 청년들과 만나 군대 시절 대화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로,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런 가운데, 이 후보는 SNS 메시지를 통해 윤석열 후보가 남녀 갈등, 세대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세상을 흑백으로 나누고, 국민을 둘로 갈라놓는 제2의 지역주의나 다름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특정 집단만을 선택하는 정치는 나쁜 정치라며, 자신은 국민만 믿고 국민 통합의 길로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습니까?

[기자]
어제에 이어 이틀째 PK 지역을 방문 중인 윤석열 후보는 부산에서 오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영도구에 있는 순직선원위령탑에 참배했고, 해상선원노조 관계자들과 만나 관련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여기서 선원들의 희생과 헌신이 우리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국민 전체가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현재는 부산항여객터미널에서 신해양강국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동남권 부산 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이어 부산시당에서 열리는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해 당 결속을 통한 대선 승리를 다짐하고,

오후엔 부산 기장군 일광역에서 울산 태화강역까지 동해선 광역전철... (중략)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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