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공사장 화재' 합동 감식 마무리..."국과수 정밀 감식" / YTN

2022-01-11 0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 물류 창고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이 2차 합동감식을 마쳤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어제(11일) 오전 10시 반, 소방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 40여 명과 함께 6시간 동안 2차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감식에서는 1층에서 시작된 불이 2층으로 옮겨붙은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고, 건물 내부에서 타다 남은 발화 추정 물질들을 선별적으로 수거해 국과수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지난 10일 진행된 1차 감식에서는 최초 발화 장소인 1층 창고 바닥에서 시멘트 양생 과정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구리 열선이 발견됐는데, 경찰은 해당 열선과 연결된 배전반에서 불길이 시작됐을 가능성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 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종 수사방향을 판단할 예정입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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