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크레인사고 합동 감식..."부품 결함 중점 조사" / YTN

2017-12-20 0

1명이 숨지는 등 5명의 사상자를 낸 평택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어제(20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거치대 등 타워크레인 설비에 결함이 있었는지, 사고 당시 현장의 안전 수칙은 잘 지켜졌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또 사고 당시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드론과 3차원 스캐너 등 최신 장비를 동원했으며, 보다 정확한 감식을 위해 남아있는 크레인은 해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경기 평택시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상부가 주저앉으면서 작업 중이던 52살 정 모 씨가 떨어져 숨졌고, 다른 작업자 4명이 다쳤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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