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 급증…역대 2번째
위중증 환자 6명 줄어 780명…이틀 연속 7백 명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 44.9%…2.7% p 하락
먹는 치료제 도입일정 이르면 내일 공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닷새째 3천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해외 유입 확진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자세한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천97명입니다.
전날보다 92명 늘면서 닷새 연속 3천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70명 넘게 늘었지만 해외 유입의 여파이고 국내 발생만 놓고 보면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신규 환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2천813명, 해외 유입이 284명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건데 어제보다 45명 늘어 역대 2번째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3일 연속 감소세입니다.
어제보다 6명 준 780명으로 이틀 연속 7백 명대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3명 발생해 누적 6,114명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줄면서 수도권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어제(10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3.1%p 낮아져 47.4%를 기록했습니다.
남은 병상은 서울이 215개, 경기 327개, 인천은 75개로 수도권을 통틀어 617개에 이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4.9%로 전날보다 2.7%포인트 낮아지면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정부가 먹는 치료제 도입 일정과 활용 방안 등을 이르면 내일 공개한다고요?
[기자]
빠르면 이번 주부터 사용이 예정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구체적인 도입 일정이 이르면 내일 공개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먹는 치료제 도입 일정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안내가 이르면 내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먹는 치료제를 이번 주부터 사용할 계획이라며, 재택치료와 생활치료센터에서 고령층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정부가 확보한 먹는 치료제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가 76만 2천 명분,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 24만 2천 명분 등 모두 100만 4천 명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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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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