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호주 입국 비자가 취소됐던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비자 취소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이겼습니다.
CNN에 따르면 호주 연방순회·가정법원 앤서니 켈리 판사는 입국 비자를 취소한 호주 정부의 결정을 취소해 달라는 조코비치 측의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반면 호주 정부는 자국 방역수칙 상 외국인은 코로나19에 감염돼도 백신 접종 의무가 사라지지 않는다며 조코비치의 비자를 취소할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조코비치의 호주오픈 출전 여부도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지난 5일 멜버른 공항 도착해 법원 심리전까지 추방 대상자를 위한 구금시설에 있었던 조코비치의 격리는 해제됐습니다.
화상 연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심리는 전 세계 백신 반대론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으로 한때 시스템 접속이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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