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박창환 장안대 교수 / 김형준 명지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월 9일 대선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최근 야권 후보들의 지지율이 급변하면서 대선구도도 요동치고 있는데요. 여야는 각종 민생 정책을 쏟아내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는가 하면 후보 단일화 등에 대비한 전력 마련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대선 정국 함께 정리해 보죠. 박창환 장안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새해 들어 대선후보들의 정책행보가 빨라지고 있는데요.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고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들을 잇따라 만났는데요. 화면 잠깐 보고 오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모두에게 모든 손해를 지원한다. 모두에게 모든 손해를. 80%니 이런 소리 하지 말자. 실제로 다 우리 공동체 위한 제한 때문에 피해를 입었기에 피해를 다 보상해주는 게 맞죠.]
이재명 후보가 오늘 소상공인과의 만남에서 한 이야기 함께 들어봤는데요. 모두에게 모든 손해를 지원하자. 즉 100% 손실보상을 주장했습니다. 일단 이 주장에 대한 두 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은데 먼저 김 교수님.
[김형준]
통상적으로 선거 때 가장 핵심적인 이슈가 뭐냐라고 보면 이번 대선은 크게 두 가지로 축약될 것 같아요. 하나는 코로나 이후 코로나 대책을 어떻게 가져갈 거냐. 왜냐하면 2년 동안 코로나 상황 속에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중에서도 자영업자, 소상공인들. 이분들에 대해서 여하튼간에 100% 손실을 해야 한다는 그러한 부분들. 더욱더 더 강화해야 한다는 것은 여야 모두가 합의된 사항이라고 저는 봐요.
다만 재원 확보를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문제가 남아 있을 뿐이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서로 논쟁을 벌일 수는 없고 더 나아가서 부동산 문제는 두 후보들 모두 다 부동산과 관련된 세제개편, 규제개혁, 그리고 공급 확대.
이 세 박자 속에서 변화의 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큰 틀 속에서 보면 차이가 별로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당사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누가 더 빠르게 그리고 정말 신뢰감 있게 자신들을 위한 정책을 내놓느냐에 ... (중략)
YTN 권행란 (hran9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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