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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선거전 본격화..."정책 행보" vs "막판 단일화" / YTN

2021-03-20 12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이기재 / 동국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7 재보궐 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선거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야권이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막판 협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여권은 잇단 악재를 떨치기 위한 정책 행보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재보선을 앞둔 정치권 움직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그리고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일단 서울시장 보궐선거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오세훈, 안철수 두 후보 간의 단일화를 놓고 아주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왔는데요. 어제도 상대방의 요구사항을 서로 수용하겠다 이렇게 양보의 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는데도 과연 어떻게 단일화하겠다는 건지 방식이 완전히 확정된 게 아니었는데요. 오늘 들어온 소식을 보면 일단 단일화 규칙에 양측이 잠정 합의했다, 이렇게 지금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절충이 이루어진 건지 정리해 볼까요?

[최창렬]
어제 오전에 안철수 후보가 수용하겠다, 오 후보 측의 제안을 수용하겠다 해서 급물살을 타는구나 이렇게 봤어요. 그런데 얼마 있다가 또 오세훈 후보가 반박을 하고 그래서 또 결렬되는구나 이렇게 생각했던 거죠. 그래서 결국은 단일화가 물건너가는 게 아니냐 이런 전망들이 많이 있었는데 오늘 또 이렇게 전격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내용은 다들 아시겠습니다마는 그동안 계속 유선, 무선 가지고 신경전을 많이 벌였잖아요. 오세훈 후보 측은 유선을 10% 정도 넣자라는 것이고 안철수 후보는 무선으로 가자, 100%로 가자는 거고.

그게 쟁점이 하나 있고 또 하나가 이른바 적합도냐 경쟁력이냐 이게 또 쟁점이었는데 일단 100% 무선전화로 하고, 유선전화는 하지 않고. 그리고 적합도와 경쟁력을 반반으로 하자. 그러니까 두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해서 1600명씩을 조사하는데 800명은 적합도, 800명은 경쟁력. 그래서 두 여론조사를 같이 그걸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반반을 한다는 거죠. 그래서 양쪽 후보가 굉장히 양보하기 어려운 상황 같았는데 갑자기 이른바 양보 경쟁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통큰 이미지를 보이려고 하는 것 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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