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최민희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정하 /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차기 대선을 이제 60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버스나 지하철로 민심 탐방을 시작했고, 당 내분을 수습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가 남은 대선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 두 분과 함께 대선 정국 진단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번 주에는 국민의힘 내부 상황이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죠.
한때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는 듯했다가 또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하는 화해의 모습까지 연출된 그런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준석 대표가 목요일 의원총회에 들어갈 때만 해도 이미 사퇴 결의안까지 작성이 돼 있었다고 하는데, 또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포옹을 하면서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 또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어떤 이유도 분명히 작용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박정하]
말씀하신 것처럼 선거 한 60일 정도밖에 안 남았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당 내분 때문에 지금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까 윤 후보도 그다음에 이준석 대표도 서로 공멸할 수 있는 위기감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우선은 윤석열 후보는 최근에 보는 것처럼 작년 연말 이후에 지지율이 굉장히 하락하면서 어려운 국면에 와 있었고 그다음에 내부적으로 김종인 전 위원장과의 문제도 있었고 하면서 이걸 수습하지 않으면 본인의 리더십, 그리고 대선 선거를 치르는 데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으로 몰려가 있었던 상황이고요.
이준석 대표는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발언들을 통해서 대표 사퇴 압박까지 받아가는 상황이라 두 사람 모두, 두 분 모두 이 국면을 벗어나지 않으면 도저히 안 되는 상황으로 몰렸기 때문에 극적으로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이 대표를 적극적으로 포용해야 되는 리더십과 압박이 있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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