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이제 꼭 6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민생 탐방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어제 일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오늘 일정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반려동물 쉼터 확대와 전기차 충전요금 동결 등 생활밀착형 공약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오늘 일정을 갑자기 중단했다고요?
[기자]
네.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는 조금 전 오늘 서울 민생 탐방 일정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진행된 명심콘서트에서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선대위는 이 후보가 밀접접촉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선제적인 PCR 검사 등을 위해 오늘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준비하고 기대하신 많은 분께 불편을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이 후보는 서울 민생 탐방 이틀째를 맞아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열고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또 환경 공무관, 1인 가구와도 만나 간담회를 할 예정이었지만 모두 연기됐습니다.
대신 이 후보는 SNS를 통해 42번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골프 인구가 늘어난 만큼 대중골프장 운영 방식을 건전화하겠다며 회원제식 운영을 근절하고 과도한 요금 인상을 막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생활밀착형 공약을 잇달아 내놨죠?
[기자]
네. 윤 후보는 반려인답게 반려동물 쉼터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세 번째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이른바 '심쿵 약속'입니다.
윤 후보는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동물 복지를 위한 필수 시설이지만 시설은 제한적이라며,
한강공원 등 하천구역에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고, 공공부지에 반려동물 쉼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준석 대표가 직접 제작을 맡은 '59초 쇼츠'로 생활밀착형 공약도 공개했는데요.
전기차 보조금 삭감과 충전 요금 인상을 너무 급격히 진행해 전기차 보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윤석열 정부에서는 전기차 충전 요금을 동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지하철 정기권이 버스에 환승 적용이 안 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앞으로는 버스에서도 사용... (중략)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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