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 전면 해산하고 초슬림형 선대본부체제를 구축합니다.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원장 없이 선거대책과 정책, 직능 3개 본부만 운영하기로 하고,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과 원희룡 정책본부장을 임명했습니다.
윤 후보는 그동안 2030 세대에게 실망을 줬던 행보를 깊이 반성한다면서, 선거본부에서 2030이 주도적으로 뛸 수 있도록 의사결정 과정을 줄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영세 본부장도 기자회견을 열어 절대 다시 방만한 조직으로 확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영세 본부장은 권성동 의원이 자진 사퇴한 당 사무총장직도 겸직하게 됐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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