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폐색' 입원 브라질 대통령 상태 호전…수술 여부는 미정
휴가 중 장 폐색 증세를 보여 긴급 입원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병원 측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입원 당시보다 상태가 좋아졌다"면서 "병원 복도를 걷기도 하고 임상 치료도 정상적으로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술 여부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2018년 대선 유세 중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복부를 찔린 이후 여러 차례 건강 이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7월에도 열흘 이상 딸꾹질이 멈추지 않아 장 폐색 진단을 받아 입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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