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명백한 경계 실패"…야 "고질병, 일벌백계해야"
강원도 동부전선 '철책 월북'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한 경계 작전 실패"라면서 "CCTV에 포착됐음에도 우리 군이 3시간 동안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우리 군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군의 허술한 대응과 CCTV에 포착됐지만 인지하지 못했다는 설명은 황당하다"면서 "안이한 안보의식이 불러온 고질병"이라고 논평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자 일벌백계와 재발방지책 마련, 반복되는 경계 실패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분석으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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