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턴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이 생깁니다.
방역패스의 유효기간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뒤 14일이 지난날부터 180일까지입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 기준으로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끝나는 563만 명 가운데 92%인 518만 명이 3차 접종을 마쳤고 0.2%인 1만 4천 명은 예약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효기간이 임박한 사람은 3차 접종을 해야 방역패스 효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3차 접종을 받은 즉시 효력이 회복됩니다.
유효기간은 예방접종 인증 전자증명서인 '쿠브'나 민간 전자출입명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서버가 마비되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미리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미접종자가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시설을 이용하려면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유전자증폭검사,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의학적인 이유로 백신을 맞지 못하는 예외자는 보건소에서 확인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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