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중국 어선의 영해침범과 불법조업 문제와 관련해 무력으로 단속에 저항하는 경우 무관용 강경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인천 중구에 있는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찾아 영토주권, 해양주권은 존중돼야 하고 우리 어민의 안전과 수산자원도 보호돼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원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과 우리의 관계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표현될 만큼 매우 중요하고, 한중수교 30년을 맞게 되는데, 앞으로 서로 배려하고 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교적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해경 대원들을 격려한 뒤 과학기술이 발전한 만큼 비행기로 단속하는 방법 등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고, 국회에서 예산과 새 진압 수단 도입 등을 검토해달라고 당에 당부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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