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통신자료도 조회..."공수처장 구속돼야" / YTN

2021-12-29 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의 통신 자료를 수차례 조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선대위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에 대해 10회, 김 씨에 대해 7회의 불법 사찰 정황이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이 당장 공수처장을 사퇴시키고 주모자들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임 본부장은 정부에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 온 청년단체가 통신정보 조회를 당했단 제보도 받았다며, 선대위에 '불법 사찰 국민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수처가 통신기록을 조회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7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김기현 원내대표는 공수처가 야당 수사처가 될 거란 예견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공수처장을 당장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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