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정비구역 변경계획 확정…"국민의견 수렴"
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조성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 변경안을 확정하고 내일(28일) 고시합니다.
2014년 12월 관련 계획 수립 이후 공원 경계 확장에 따른 변화와 국민 의견을 반영했습니다.
변경안에 따르면 옛 방위사업청과 군인아파트 등 신규 편입 부지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되,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활용합니다.
또 전체 기지 반환 시점이 아직 미정인 점을 고려해 단계별 개원 계획을 재정비하고, 국민 참여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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