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한부모 가족에 대한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의 100%로 높이고 양육과 교육, 일자리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윤 후보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어제(24일) 서울 구로구의 고아권익연대를 찾아 돌봄 위기와 고립에 노출된 아이들이 공정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같은 내용의 돌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 아이를 양육하지 않는 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못 받는 일이 없도록 미지급자 신상공개에 나서겠다면서 배드파더·배드마더의 신상공개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동 보호 전문기관 등 담당 기관과 인력을 확충해 위기 아동 발굴과 학대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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