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19 치료제 40만4천 명분 선구매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사용승인 일정에 맞춰 도입 물량과 시기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방역 상황과 임상 결과, 긴급사용승인 일정 등을 종합해서 경구용 치료제가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어제 경구용 치료제 도입과 관련해 구체적인 발표를 할 계획이었지만, 식약처 긴급사용승인이 올해 말까지 검토되는 상황을 고려해 해당 일정을 미루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기존 선구매 계약 추진 물량 외에 방역 상황을 고려해 추가 구매도 제약사와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재택환자와 고위험·경증·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 활용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먹는 치료제 40만4천 명분 선구매를 추진하면서 지난 9월 미국 MSD와 24만2천 명분 사전 구매 계약을 마치고, 10월에는 화이자와 7만 명분 선구매 약관을 체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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