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일정으로 부산을 돌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정치인의 포퓰리즘이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사기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어제(23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여당이 기존 정책을 뒤집고 부동산 보유세 동결을 비롯한 선거용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여당이 대선에서 이긴다면 다시 원래 계획대로 세금과 공공요금들을 올릴 게 불 보듯 뻔하다며, 지금은 코로나19 위기에 시급한 민생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소상공인 등 지원을 위한 추경 편성은 국채 발행 대신 본예산 항목을 조정해 마련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관·정 합동 대책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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