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공공기관 부지를 활용해 수도권에 최소 16만 호, 최대 25만 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심 후보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공공주택이 전체 주택의 20%를 차지하도록 하는 시민 안심 주거 정책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약속했습니다.
특히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이전하고 그곳에 청년과 사회 초년생 1~2인 가구를 위한 공공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심 후보는 또 대법원과 대검찰청 부지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2~3인 가구 공공주택을, 용산 철도정비창과 구로 차량기지엔 청장년층 가구를 위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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