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했습니다.
한국전력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적용될 전기요금 조정단가를 킬로와트시 당 0원으로 고시했습니다.
한전은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을 감안해 분기별 조정 한도인 3원 인상 의견을 기재부에 제출했지만, 최종 결정은 유보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국제 연료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영향으로 조정요인이 발생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상승률로 국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기요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전은 내년에 적용할 기준 연료비와 국민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요금에 반영하는 방안을 정부와 추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혀 내년 2분기 요금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YTN 이강진 (jin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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