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정년연장에 부담...인건비↑·생산성↓·인사 적체" / YTN

2021-12-19 0

기업 10곳 중 6곳은 60세를 초과한 정년 연장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9월부터 석 달간 5인 이상 기업 천여 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58%가 정년 연장이 부담된다고 답했습니다.

직원 천 명 이상 기업에서는 71%로 더 높게 조사됐습니다.

부담 요인으로는 인건비를 가장 먼저 꼽았고 생산성 저하, 조직 내 인사 적체 순이었습니다.

기업들은 정년 연장을 위해선 임금피크제 확대와 인건비 지원, 근로계약 다양성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강진 (jin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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