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접종' 예약 시작...'방역패스' 서버 과부하 추정 오류 / YTN

2021-12-13 2

오늘부터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성인은 3차 접종 사전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식당이나 카페엔 '방역 패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됐는데, 이용자가 급격히 늘면서 서버 과부하로 추정되는 오류가 발생해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민간 위탁의료기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네, 서울 마포구에 있는 내과에 나와 있습니다.


3차 접종 일정이 본격 시작됐는데요, 그곳에서도 추가 접종이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이곳 병원에선 오전에만 40여 명이 찾아 백신을 맞았습니다.

사전에 예약한 접종자도 있었지만, 당일에 병원을 찾아 잔여백신을 맞은 사람도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

첫 접종을 받는 청소년도 간혹 눈에 띄었지만, 기본접종을 마친 3차 접종자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앞으로는 기본접종을 마치고 3개월이 지난 18살 이상 성인이라면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일 경우 문자로 개별 안내를 받게 되는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에 들어가 예약하면 됩니다.

사전예약하면 이틀 뒤부터 즉, 오늘 예약을 하면 오는 15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추가접종을 예약한 경우 취소하고 다시 예약할 수 있고, 60살 이상 고령층은 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에 방문한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

올해 백신을 맞은 지 3개월이 된 사람은 2천641만 명으로, 방역 당국은 이에 맞춰 백신 물량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식당이나 카페에선 방역패스 적용이 시작됐는데, 혼선도 잇따랐다고요?

[기자]
네 이른바 '방역패스'가 다중이용시설에 확대 적용되면서 QR코드 등 전자출입증 사용이 의무화됐는데요.

정오 무렵 QR코드 접속이 되지 않아 점심 식사를 못 했거나 영업에 지장을 봤다는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저 역시도 접종증명서 불러오기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는데요.

방역 당국은 서버 과부하로 인한 오류로 보인다며, 복구 작업과 정확한 원인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식당이나 카페 등에 방역패스 적용이 본격 시작되면서 사용자가 급증한 탓으로 보이는데요.

방역패스는 기존에 유흥시설이나 노래방 등에만 적용됐다가 학원과 PC방, 스터디카페, 영화관 등으로 대폭 확대됐습니다.

QR코드를 찍었을 때 접종 완료 후 1... (중략)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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