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 경북 성주와 포항을 차례로 들르며 3박 4일 동안의 대구·경북 순회를 마무리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북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주택 정책에 대한 구상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최아영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대구·경북 순회 마지막 행선지는 성주와 포항이군요?
[기자]
네. 3박 4일 대구·경북 민생 탐방 마지막 일정입니다.
이 후보는 경북 성주에서 지역 화폐를 주제로 국민반상회를 열었는데요.
자신의 주요 정책이자 공약인 지역화폐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용성을 강조했습니다.
오후에는 포항으로 발걸음 합니다.
이동하는 길에는 독도경비대와 직접 영상통화를 할 예정이고요.
포항에 도착해서는 동해안 최대 상설시장인 죽도 시장 방문해 지역 민심을 살핍니다.
뒤이어 포항공대를 찾아 포스코 창업자인 고 박태준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제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이 후보는 이번 대구·경북을 순회하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전두환 씨의 경제 성과를 평가하면서 자신이 지역 경제를 되살릴 후보임을 내세워왔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2월 청소년 방역 패스 적용을 앞두고 SNS를 통해 소아·청소년 백신 이상 반응에 대한 국가 완전 책임제를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청소년 접종이 왜 필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는 과정이 부족했다며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주택 정책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이죠?
[기자]
네. 윤 후보는 오늘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북 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합니다.
미아동에 있는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지역으로 새롭게 선정한 곳입니다.
여기서 서울 강북권 재개발 규제 완화와 공급 활성화 정책과 관련해 현장을 점검하고요.
또 윤 후보가 생각하는 주택 정책 구상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윤 후보는 국회에서 중앙선대위 장애인본부의 전국 릴레이 정책 투어 출정식에 참석했습니다.
장애인본부는 내년 1월 초까지 전국을 돌며 장애인과 직접 만나 간담회와 토론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윤 후보도 SNS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방역체계가 급격히 무너... (중략)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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