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다소 감소했지만, 위중증·병상 대기자는 '최다'

2021-12-12 2

【 앵커멘트 】
주말 효과로 코로나 검사 인원이 준 탓에 신규 확진자는 6,600명대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위중증 환자와 병상 부족 사태로 병상 대기자는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 송파에 있는 코로나 검사소입니다.

줄을 선 검사 대기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 스탠딩 : 전남주 / 기자
- "주말인데도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만 200명 이상이 되고 평균 대기시간은 2시간 가까이 됩니다."

최근 7천 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서울에 검사소 4개를 추가로 설치했지만, 밀려드는 검사 인원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 인터뷰 : 최호일 / 서울 잠실동
- "겨울이라 날이 추워서 많이 기다렸는데 추위에 많이 떨었습니다."

주말인 어제(11일)도 신규확진자는 6,689명으로 토요일 기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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