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보호 여성 가족 또 당했다...집 찾아 흉기난동 / YTN

2021-12-12 1

■ 진행 : 김영수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교제했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서 가족을 살해한 사건, 저희도 조금 전에 전해 드렸는데요. 이미 여성이 신변보호대상으로 등록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어떻게 된 사건인지 변호사님 설명을 해 주시죠.

◇장윤미> 이게 26살 이 모 씨라는 사람이 전에 본인과 교제했던 여성의 집을 찾아갑니다. 그게 지난 10일 오후 2시였는데 지금 말씀 주신 대로 이 해당 여성은 경찰의 신변보호대상이었고 그런데 이 여성의 집을 찾아가서 그 어머니와 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서 이 어머니 같은 경우에는 병원으로 이송이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끝내 사망을 했고 동생, 여성분의 동생은 10대인데 중태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신변보호 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범죄에 노출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왜 종전에도, 그러니까 최근에도 서울 중구에서 강병찬 사건이라고 해서 스마트워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정말 참변이 일어났던 이런 사건이 있은지 얼마 되지 않은 직후에 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서 너무 안타깝고.

또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지금 경찰이 영장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살인과 살인미수로. 영장이 아마 인용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이 부분은 그냥 살인죄가 아니라 보복 살인으로 충분히 들여다볼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에 보복 살인으로 아마 의율해야 될 사건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앵커> 여자친구는 상당히 불안했습니다. 이 사건이 10일날 일어났는데 7일날 신변보호 요청을 했거든요. 그런데 신변보호 요청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런 사건을 막지 못했을까.

◇이웅혁> 10일날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6일날 아버지께서 감금의 가능성이 있다고 강남경찰서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소위 위치추적을 통한 이런 수색작업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천안에 있다고 알려져서 천안 쪽으로 경찰이 갔었는데 그곳이 아니고 대구에 있다고 첩보를 확보해서 대구에서 이 두 사람을 찾았습니다.

◆앵커> 그러면 휴대폰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위치추적이 대부분 가능할 것 같은데...

◇이웅혁>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찾았습니다. 찾았는데 이 두 사...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1212124010767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