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8일)에 이어 오늘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대 7천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 분당의 한 산후조리원에서는 산모 1명과 신생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1~2주 안에 중증환자를 줄이지 못하면 의료대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는 특단의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 발생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5,114명.
7천 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며 7,175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어제에 이어 폭발적 확산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하루 확진자는 다음 주 8천 명대, 2~3주 뒤에는 1만 명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중증화율입니다.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중증화율 수치를 웃돌면서 병상 확보나 의료인력에 차질이 빚어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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