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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따라 발길 머물고 3부- 아버지의 길,
다섯 가지 풍경이 아름답다고 하여 오미마을. 그곳은 지금 단풍 진 지리산 피아골과 섬진강, 황금빛 들판으로 진풍경을 자아내고 있는데, 이곳에 한옥을 지어놓고 여수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주말마다 오가는 김종규(57세) 최정례(56세) 씨 부부와 그 옆집, 은퇴 후에 나고 자란 고향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가 쓰시던 물건들을 간직하며 아버지의 길을 따라 살아가는 친 형님, 김재규(63세) 씨를 만났다. 젊어서 고향을 떠나 도시 생활만 해오던 세 사람이기에 모든 것이 서툴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은 흐뭇해진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여행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여행
이 프로그램은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 멘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