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감염 36명·위중증 774명, 현장 의료진 한계

2021-12-07 2

【 앵커멘트 】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환자가 누적 36명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4,954명을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는 774명으로 사흘 만에 또다시 최다기록을 세웠는데요.
병상은 턱없이 부족하고, 의료진은 사투를 벌이는 이 상황이 언제 끝날 지, 정말 끝날 수는 있는 것인지 우려스럽습니다.
첫 소식,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하루 새 또 12명 추가돼 36명이 됐습니다.

역학적 관련 사례도 7명으로, 확진자와 의심사례를 합치면 총 43명입니다.

지역별로 더 확산되지는 않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47명 급증해 774명으로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주 수도권 의료대응역량 대비 확진자 발생 비율은 111%로 대응 한계치를 처음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거점 병원 2곳을 추가로 지정해 600여 병상을 확보하는 등 병상 해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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