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무주택 서민들과 주거정책을 논의하는 등 민생 행보에 집중하며 야당은 물론 현 정부와도 정책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선대위 출범 후 첫 회의를 주재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추가 인선으로 조직의 내실을 다진 가운데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이재명 후보, 오늘도 민생에 방점을 둔 행보를 이어가는군요?
[기자]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후 무주택 서민들과 함께 '주거 사각지대'를 주제로 간담회를 갖습니다.
청약제도 등 현재 부동산 정책 전반에 대해 쓴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고민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주택공급을 포함한 자신의 부동산 정책 구상에 대해서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소상공인 지원 부족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한 데 이어 또 한 번 민생 문제에 집중하면서 정책 차별화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 경제를 주제로 소통하는 강연에도 참석할 예정인데요,
청년 세대가 겪는 어려움을 듣고 '성장과 공정', '청년 기본소득' 같은 대표 정책 구상도 설명하는 등 준비된 경제 대통령으로서의 면모를 강조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오후에는 선대위 개편에 발맞춰 전국 시도당 위원장들과 함께 지역 조직과 선거운동 혁신을 논의하고, 저녁에는 유튜브 라이브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늦은 시간까지 바쁜 행보를 이어갑니다.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출범 후 첫 회의를 주재했군요?
[기자]
어제 대대적인 출범식과 함께 선대위를 띄운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대위를 '살리는 선대위'라고 이름 짓고 희망과 정의, 국민과 나라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윤석열 후보는 어제 선대위 출범식을 지켜본 많은 국민과 지지자들이 든든한 마음을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튼튼한 조직을 바탕으로 한 지역 조직의 선거 운동이야말로 선거 승리의 밑바탕이라며 첫 일성으로 의원과 당원들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우리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지만, 일사 분란하게 잡음 없이 선거를 준비해야만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 나타난 민심... (중략)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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