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미크론 변이는 발생 보고 일주일 만에 세계 각국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철저하고 엄격한 검역 통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어제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검역 현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하고, 해외 입국 과정에서부터 검역망을 보강해 국내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의 시계를 되돌릴 수 없다며, 방역의 1차 관문인 인천공항부터 어떤 바이러스 유입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인천공항에서는 오미크론 발생 고위험국가에서 온 입국자들은 동선을 분리해 검역하고 있으며, 14일 이내 아프리카 9개국에 체류한 단기 체류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이들 나라에서 출발한 입국자들을 시설 격리하고 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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