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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이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만나 종전선언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두 사람은 양국 사이의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훈 실장과 양제츠 정치국원이 지난해 8월 부산 회담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이번엔 답방 형식으로 서훈 실장이 전용기를 타고 중국 톈진으로 왔습니다.
회담 의제 중 가장 관심 가는 건 역시 6·25 전쟁 종전선언입니다.
서훈 실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중국 측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 인터뷰 : 서 훈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 "앞으로도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진지한 협력을 요구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요소수 부족 사태 해결에 중국 측이 도움을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도 전했습니다.
양제츠 정치국원은 양국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