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나지완 등 4명, FA 권리 행사 포기
2008년 프로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FA자격을 획득한 LG의 서건창이 권리행사를 포기했습니다.
서건창은 키움 소속이었던 지난 시즌, 구단이 제시한 연봉보다 1억여원이 낮은 2억2,500만원에 사인하며, 비교적 타구단과의 계약이 용이한 FA B등급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LG로 트레이드된 뒤 A등급으로 분류돼 'FA 대박'이 어렵게 되자 FA 재수를 결정했습니다.
나지완과 장원준, 오선진 역시 FA 계약이 쉽지 않은 현 상황을 고려해 권리 행사를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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