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이 사과 없이 세상을 떠난 전두환 씨를 비판하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피해자들은 전 씨가 아무 반성과 사과 없이 사망해 유감이라며, 5·18 당시 겪은 피해로 지금까지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최 모 씨 / 5·18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
양쪽으로 어깨동무하면서 저를 앞으로 데리고 가서 벽으로 밀쳐 가슴을 찔린 거예요. 그때도 대검으로 맞은 줄 몰랐어.
최근에는 심근경색까지 왔고 제가 젊은 나이에 구안와사도 왔고….
배상을 꼭 한번 받고 싶습니다, 제대로.
[조영선 /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5·18을 비롯한 전두환 군사정권하에 있었던 온갖 많은 인권침해에 대해서 일말의 진실을 밝히고 그에 따른 사과와 반성 없이 사망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112418224745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