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사흘째 봉쇄 항의 시위...일부는 경찰·상점 공격 / YTN

2021-11-22 1

네덜란드에서 코로나19 제한조치에 항의하는 시위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외신들은 일요일인 21일 네덜란드 북부 흐로닝언, 동부 엔스헤더 등 곳곳에서 정부의 부분 봉쇄 조치와 백신 미접종자의 식당, 술집 출입 제한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고 전했습니다.

시위대 일부는 폭죽으로 경찰을 공격하거나 상점 창문을 깨고 기물을 파손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벌어진 시위에서 과격 행위로 체포된 사람이 130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최근 정부의 제한조치 강화에 항의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폭력을 휘두르며 경찰과 충돌해 부상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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