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층간 소음 흉기 난동' 사건 현장에서 출동 경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로 고발당한 인천 논현 경찰서장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이상길 전 인천 논현경찰서장을 직무 유기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인천 중부경찰서로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 뒤 흉기 난동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의 부실 대응에 이 전 서장의 관리·감독 소홀 책임 등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수사 공정성 등을 고려해 중부경찰서로 사건을 배당했다며 고발된 혐의를 면밀히 검토해 철저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번 사안의 책임을 물어 이 전 서장을 직위 해제한 바 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112222132096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