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프롬프터 오작동에 생방송 '2분 침묵'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오늘(22일) 한 방송사 생중계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려다가 프롬프터가 작동하지 않아 연설하지 않고 2분가량 침묵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윤 후보는 사회자가 시작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약 2분 뒤 프롬프터가 정상 작동된 뒤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같은 행사에서 프롬프터 없이 즉석연설을 했다며, 윤 후보를 향해 '남자 박근혜'라는 등의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윤 후보 측은 "돌발상황에 대한 주최 측의 진행 안내를 기다린 것"이라며 "이런 일까지 선거운동에 이용하는 정치 현실이 안타깝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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